'미수아바흐브'에서 모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다녀왔어요. 👒 (2021-04)

2021. 4. 24. 01:21취미생활

회사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쉽니다. 이번에는 그 시간에 성수에 있는 미수아바흐브에서 모자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어요.

 

미수아바흐브 입구

 

예약

예약은 같이 간 회사 동료분이 해주셨어요. 인스타그램으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80,000원 이었습니다.

수업

도착하면 뚜껑을 골라야해요. 그리고 나서 포인트를 줄 실과 모자 챙에 쓸 실을 선택합니다. 원데이 클래스 선생님이 추천도 해주십니다.

 

나무 가지 위에 널려있는 뚜껑 중에 하나를 고릅니다.

 

실을 골랐으면 모자를 만들어야죠. 저는 '짧은 뜨기' 방식으로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짧은 뜨기로 두줄 정도로 포인트를 주고 그 다음에 또 짧은 뜨기로 챙을 만듭니다. 같이 간 다른 분은 긴뜨기로 챙을 만드셨어요. 저는 더 쉬운 짧은 뜨기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해봐서 굉장히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진짜) 많이 도와주세요. 처음에는 손가락 자세 잡는게 제일 어려웠습니다. 검지손가락으로 실의 텐션을 유지해야 균일한 모자의 형태가 나오는데 그 자세가 잘 안나와서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챙을 뜰때 챙이 넓어지게 하려면 세번째 코는 두번 해야 하는데, 그걸 신경쓰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뭐가 되든 두시간 정도면 예쁜 모자가 완성됩니다. 끝날 때 쯤에야 짧은 뜨기가 살짝 익숙해졌어요. 

 

검은색이 포인트!

기타

최근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쇼룸이 이곳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원데이 클래스 중에 음료를 제공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12살(?)된 스킨쉽을 좋아하는 '뭉이'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가끔 물어서 조심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근엄하신 뭉이님

가게안에 쇼룸이 있는데 티셔트와 모자가 가방 등이 있습니다. 모자가 특이하고 예쁜게 많습니다.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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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isuabarbe_on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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