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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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노티드'에서 도넛 먹고 왔어요! (2021-02)
노티드 Knotted 애월에 왔으면 도넛을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랜디 도넛에 갈까 했는데 멀리서 봐도 줄이 매우 길어서 안쪽에 있는 노티드 도넛에 가보았습니다. 노티드 도넛이 있는 곳은 '애월카페거리'로 유명한 카페와 식당(다운타우너, 팜파네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노티드 도넛도 웨이팅이 살짝 있었지만 15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관련 링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knotted 네이버 지도: http://naver.me/xjeLXKVr 카카오 지도: http://kko.to/07_rzEGDo 내가 시킨 메뉴 우유 생크림 도넛 얼그레이 도넛 레몬슈가 도넛 카야버터 도넛 에스프레소 도넛 바닐라 도넛 제주당근 크로플 내가 간 시간대 연휴날, 오전 11시 반쯤 ..
2021.03.21 -
제주도 애월 칼국수 전문점 '면사무소'에서 장칼국수 먹고 왔습니다. (2021-02)
숙수 근처에 면사무소가 있길래 뭐지 했는데 칼국수(면)를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숙소랑 가깝기도 하고 평도 좋아서 가보았습니다. 장칼국수, 가리비칼국수, 흑돼지 부추전을 2인 세트로 묶어 팔더라고요. 그걸 시켜봤습니다. 우선 가리비 칼국수는 가리비, 딱새우 등등 해물이 많더군요.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먹지 않았지만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장칼국수는 평소에 먹던 칼칼하고 걸쭉한 그 맛이었습니다. 딱 우리가 알고 기대하는 맛이었습니다. 참, 면도 있지만 수제비도 있었습니다. 예상 밖의 음식은 흑돼지 부추전인데요, 이게 맛있더라고요. 겉바속촉의 규칙을 잘 따르고 있고 새콤 달콤한 양파 초절임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흑돼지 부추전을 추천합니다. 주관적인 정리 가격 ★★★★ 제주도 물가치고..
2021.02.15 -
제주도 애월 '우니담'에서 성게 미역국 먹고 왔습니다. (2021-02)
저는 미역국을 싫어합니다. 성게는 먹고 싶지도 않습니다. 비린맛을 잘 느끼고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도 가끔 해산물을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함께 먹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여자친구를 위해서 성게 미역국이 유명한 우니담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가서 떡갈비 정식(?)을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메뉴를 봤더니 식사는 다 해산물이 메인이었고 떡갈비는 그냥 사이드 반찬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전복가마솥밥 정식에 떡갈비를 시켰고, 여자친구는 성게알 미역국을 시켜서 먹게 되었습니다. 떡갈비는 그냥 떡갈비 맛이었습니다. 직접 만드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냉동 제품 맛이었어요. 저는 매우 좋아하는 맛입니다. 떡갈비와 함께 온 상추는 과일 드레싱이 있어서 이색적이었어요. 전복밥도 전복이 무난하게 맛있..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