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발견] 이솝(Aesop): 올루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로 방에서 숲을 느꼈습니다. (2021-05)

이솝(Aesop): 올루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얼마전부터 집에 상쾌한 숲의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디퓨저도 사봤는데 향기를 확인하지 못해서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룸 스프레이를 알게 되었고, 제가 좋아하는 우드향이 나는 이솝에서 룸스프레이를 구매했어요. 올루스, 이스트로스, 키테라 세가지 제품을 시향해보고 올루스를 골랐는데요. 사실, 매장에서는 키테라와 올루스가 구별이 안되었지만 인기가 많다는 올루스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링크

제품 링크: www.aesop.com/kr/p/home/home-formulations/olous-aromatique-room-spray/

이솝 대한민국

제품 소개

제품 구매시기

2021년 5월 초

후기

청소를 하고 방안에 룸 스프레이를 뿌리면 향기가 납니다. 냄새를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데요, 저는 소나무와 바위의 향기라고 느껴져요. 또 누군가는 절간(?)냄새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방에 뿌렸을 때에는 매장에서 다른 향과 섞여있을 때와 다른 향처럼 느껴져서 좀 당황했어요. 그리고 세번은 뿌리면 향이 좀 강하더라고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잔향이 딱 적당해지니까 다른 공간에 있는 느낌입니다.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요!

 

아쉬운 점이 딱히 없는 너무 기분 좋은 소비였습니다. 

총평 ★★★★☆

제가 머리 속으로 상상하던 우드향과 완벽히 일치하지 않지만 이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향기입니다. 집에 들어올 때 기분이 더 좋아졌어요.

 

잘 샀다.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