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SOCAR) Lv7의 쏘카 팁 - Part 2. 문제가 있을 경우

2020. 12. 6. 23:08자동차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경험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한다.


우선 고객센터 전화번호

문제 생기면 전화가 제일 빠르다. 

1661-3315

 

[CASE 1] 차에 문제가 있을 때

고객센터로 전화한다. 차량에 문제가 있을 때 고객이 할 수 있는 선택은,

  • 수리 기사님이 오시고 수리할 때까지 기다리고 수리하는 동안 걸린 시간에 대해서 자동 연장을 받거나 쿠폰을 받는다.
  • 다른 차로 빌릴 수 있으면 같은 가격으로 다른 차를 빌린다. 다만 주행 후 비용은 바뀐 차량으로 계산된다.

 

실제 사례 - 포천 드라이브

<올 뉴 아반떼> 차를 빌리러 가서 사진을 찍고 출발하려는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 있었다. 그래서 전화해보니 수리기사님 올 때까지 기다리던가 아니면 해당 쏘카존에 빌릴 수 있는 차가 있으니 그걸로 바꿔준다고 했다. 빨리 출발하고 싶다는 급한 마음에 차량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차는 <스포티지>였다. 그런데 그 차도 시동을 걸어보니 똑같이 공기압 문제가 있었다...

 

결국 수리 기사님을 부르고 수리하고 수리받는 시간만큼 연장했다. 예전에 펑크를 때웠었는데 그 부분에서 바람이 새고 있어서 지렁이를 교체하고 다시 출발했다. 뭔가 공기압이 안 맞긴 했지만 알람이 뜨지 않아서 그냥 가게 되었다. 포천 산정호수에서 산책도 하고 카페에서 여유도 즐긴 후 돌아가려는데 또 공기압 알람이 떴다. 알고 보니 그 전 기사님이 대충 수리한 것... 그냥 갈까도 생각했지만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경고등을 운전자가 확인한 이후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 과실이라고 해서 다시 수리 기사님을 불러서 수리했다. 

 

운치있던 산정호수

차량 관리에 대해서 쏘카 측에 문제제기를 하니 쏘카에서는 3시간 무료 쿠폰을 주었다. (쿠폰의 시간은 상담사의 재량도 조금 있는 것 같다.)

 

[CASE 2] 차는 잠겨있는데 스마트폰이 꺼져있을 때

다른 사람의 전화기를 빌려서 고객센터로 전화한다.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고객 센터에서 문을 열어준다.

 

[CASE 3] 쏘카존 주차장 문제로 출차가 어려울 때

쏘카존에서 차량을 빼낼 수가 없게 주차되어 있었다. 아주 다행히 앞을 막은 차도 쏘카 차량이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보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앞을 막은 차로 바꿔서 출발하는 것인데 그것은 안되고 앞 차를 운전해서 위치를 변경해서 나갈 수는 있다고 했다. 

 

다만 주의할 것은 그렇게 앞 차를 운전하는 것은 보험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주 조심조심해서 차를 꺼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고 출발했다. 

 

 

정리

아직은 사고가 나서 고객센터로 전화한 적은 없다. 앞으로도 없었으면 좋겠다.

 

쏘카 시스템상 고객센터에서 차량을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어서 여러 가지 편리한 점들이 많이 있다. 다들 당황하지 않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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