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칼국수 전문점 '면사무소'에서 장칼국수 먹고 왔습니다. (2021-02)
2021. 2. 15. 10:04ㆍ식당 사전/제주도
숙수 근처에 면사무소가 있길래 뭐지 했는데 칼국수(면)를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숙소랑 가깝기도 하고 평도 좋아서 가보았습니다.
장칼국수, 가리비칼국수, 흑돼지 부추전을 2인 세트로 묶어 팔더라고요. 그걸 시켜봤습니다.
우선 가리비 칼국수는 가리비, 딱새우 등등 해물이 많더군요.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먹지 않았지만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장칼국수는 평소에 먹던 칼칼하고 걸쭉한 그 맛이었습니다. 딱 우리가 알고 기대하는 맛이었습니다. 참, 면도 있지만 수제비도 있었습니다.
예상 밖의 음식은 흑돼지 부추전인데요, 이게 맛있더라고요. 겉바속촉의 규칙을 잘 따르고 있고 새콤 달콤한 양파 초절임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흑돼지 부추전을 추천합니다.
주관적인 정리
가격 ★★★★
제주도 물가치고 무난한 가격이라고 느껴짐
맛 ★★★
칼국수는 예상했던 맛인데 흑돼지 부추전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음
친절도
친절하신거 같음
주차
건물앞에 주차장 있음.
특이사항
오션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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