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 23:30ㆍ카페 사전/근교
화성 더 포레(The Fore 4) 🌲
비오는 주말 오후에 바람 좀 쐴 겸 근교 카페인 '화성 더 포레'에 다녀왔어요.
관련 링크
네이버 지도: http://naver.me/F36oDqW4
카카오 지도: http://kko.to/yFB53GQDo
내가 시킨 메뉴
포레 꽃 소금 라떼 + 디카페인: 7000원
크림 모카 + 디카페인: 7000원
밤파이
먹물크림치즈 빵
마약빵?
백설기빵?
내가 간 시간대
주말 저녁 5시 쯤
서울(관악)에서 한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후기
맛!
꽃 소금 라떼는 크림이 약간 짠맛이 나는 라떼였습니다.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여기는 디카페인 메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빵은 맛있어 보여서 여러개 샀지만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빵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분위기!
매우 큰 규모의 카페입니다. 주문을 하는 본관 건물이 하나 있고 , 온실이 두개의 동이 있고, 야외 자리가 있고, 우드 캐빈(오두막)이 있어요. 비가 와서 야외 자리에는 앉지 못했고, 온실에 앉았습니다. 온실은 열대의 식물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느끼고 싶었던 열대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름 모를 큰 꽃에서 발리에서 맡은 것 같은 향기가 나더라고요. 온실 특유의 냄새도 저는 좋았어요. 그리고 온실 지붕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야외 자리가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나무 그늘도 적당히 있고, 주변을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고요.
가격!
커피와 빵의 맛은 무난하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느꼈습니다.
친절함
잘 모르겠어요.
특이사항
비가 와서 좀 추웠는데 온실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여름에 어떨지 좀 궁금하네요.
우드 캐빈은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한번 가보고 싶긴 했습니다.
총평 (★★★★☆)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온실형 카페! 별 네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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