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에 있는 '안녕 협재씨'에서 돌문어장비빔밥 먹고 왔어요. 🐙 (2021-02)

안녕 협재씨

유명하디 유명한 '안녕 협재씨'에서 돌문어장비빔밥을 먹고 왔어요. 돔베고기도 먹긴 했는데 별로 였어요...

오후 1시쯤에 갔는데 30-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매장 앞 키오스크에서 예약하고 카카오톡으로 순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다리는 동안 근처를 산책했어요.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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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 맛집 안녕협재씨

내가 시킨 메뉴

돌문어장 비빔밥 (18,000 원)
도마 반판 (13,000 원)

 

내가 간 시간대

연휴 오후 1시

후기

맛!

돌문어장 비빔밥은 양념 간장이 특별한 맛이었어요. 새콤 달콤하고 향긋한 양념장과 쫄깃한 문어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은근 문어도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았고요. 빨갛고 맵고 짜고 간이 센 비빔밥을 기대하셨다면 별로 일 수 있을것 같아요.

 

도마 반판(돔베고기)은 여자친구가 딱새우장을 못먹는 저를 배려해서 시켜준거였는데, 이럴거면 그냥 딱새우장 시킬걸 그랬어요. 딱딱하고 뻑뻑한 수육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맛있는 수육을 많이 먹어서 입맛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

분위기!

바다가 보이는 좌석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계단 밑에 앉아서 풍경을 즐기진 못했습니다. 가게는 예쁘게 잘 꾸며 놓으신거 같았어요.

가격!

개인적으로 돔베고기에 실망해서 그런지 가성비가 안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친절함

다들 바빠보이시고 썩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특이사항

기다리면서 협재리를 산책하는게 참 좋았습니다.

총평

음, 특이하긴 한데 또 갈거 같진 않네요.

순번을 기다리면서 협재 산책!

협재의 댕댕이들!